푸바오 탈출! 월담해 30분간 일탈 즐긴 푸바오 소식 알아보기

지난 13일 푸바오가 야외 방사장을 탈출했었던 사건이 온라인상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팬더 특유의 귀여움으로 무장한 국민 팬더 푸바오의 탈출 이야기를 이번 포스트에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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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바오 탈출 사건

때는 지난 13일 푸바오가 야외 방사장에 있을 때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갑작스럽게 푸바오는 야외방사장을 둘러싸고 있는 철조망을 버둥거리며 넘어가 버리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바깥으로 나와버린 푸바오 때문에 근처에 있던 관람객들이 급히 피신하는 등 소란이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푸바오의 관람 대기시간이 100분 이상 연기되는 등 푸바오를 다시금 방사장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푸바오의 일탈

푸바오는 야외 방사장에서 탈출한 후 주변에 심어져 있는 대나무를 마구잡이로 헤집어대기 시작했으며, 관상용 대나무가 맛있어 보였는지 살포시 맛보기까지 했습니다. 

 

푸바오를 달래기 위해 사육사들이 당근등을 가지고 나서봤지만 푸바오의 모험은 사육사들을 무시한 채 계속됐습니다. 여기저기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구역들을 탐방하던 푸바오의 모험은 끝 모르게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결국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투입돼 푸바오를 직접 데리고 방사장으로 복귀하면서 푸바오의  30분간 짧은 일탈은 끝을 맺게 됐습니다.

 

 

3. 마치며

푸바오의 짧았지만 강렬했을 것 같은 일탈은 푸바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재 야외 방사장 보수를 위해 푸바오는 야외 방사장 출입 금지처분이 이뤄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방사장에서는 기존처럼 푸바오를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기억을 푸바오도 만들고 푸바오를 사랑해 주는 많은 분들도 푸바오를 통해 행복한 추억 하나를 쌓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