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반바지 피멍..충격적인 무료 과외 선생, 수험생 허벅지 피멍들게 폭행한 사건 알아보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무료 학습코칭' 제안으로 과외를 받아본 수험생의 후기가 올라왔는데요. 충격적 이게도 처음 만난 과외선생으로부터 폭행이 있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 이해가 안 가는 수험생 폭행 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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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외선생 수험생 폭행사건

 

과외선생 수험생 폭행사건 (출처 : 뉴스1)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올해 수능을 치른 한 수능생 A 씨는 수능이 끝나고 입시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수험생 전용 커뮤니티를 자주 이용해 왔습니다.

 

수험생 전용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수능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와 정보 등이 공유되고 있었으며, A 씨는 이런 글들을 통해 수능에 대한 미련이 다시금 생기게 됐습니다. 

 

어느 날 A 씨는 국어, 수학에 대한 무료 학습 코칭을 도와주겠다는 커뮤니티의 글을 확인하고 글쓴이 B 씨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보고자 했습니다.

 

B 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A 씨는 처음에는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이야기를 나누는 중 도움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B 씨의 설득으로 학습을 받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B 씨는 A 씨와의 대화에서 숙제를 해오지 않을 경우 처벌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으며, A 씨는 흔쾌히 이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첫 만남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첫 만남에서 숙제검사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B 씨는 A 씨의 휴대폰 사용시간을 확인하더니 갑자기 "정신을 아직도 못 차린 것 같다 좀 맞아야겠다"라는 이야기와 함께 A 씨에게 반바지로 갈아입게 한 후 드럼채와 비슷하게 생긴 회초리를 이용해 A 씨의 허벅지를 15대가량 폭행했습니다.

 

단순 훈육으로 보기에는 A 씨가 공개한 허벅지의 상태가 정말 처참할 지경이었는데요. 얼마나 강하게 사람을 쳐댔으면 15대 만에 사람 허벅지가 이렇게 변하게 만들 수 있는지 정말 끔찍했습니다.

 

A 씨는 폭행 당시에만 해도 본인이 잘못해서 맞았다고만 여기고 말았는데, 주변인들이 A 씨의 허벅지 상태를 보고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정도 멍이면 몸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등의 이야기를 해 A 씨의 정신을 일깨워 줬습니다.

 

이후 A 씨는 글 마지막에 "지금까지 이 사실을 부모님께 비밀로하고 있었으며, 이런 사실을 숨겨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다시는 수능에 미련 갖지 않겠다. 한 번만 용서해 달라." 며 어머니께 호소하며 글은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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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티즌 반응

온라인상에 해당 내용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분노를 참지 않았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건 사람을 저리 패는 건 정신병자 아니냐, 깡패강사한테 걸린 거냐,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냐, 저 정도 폭행이면 고소해야 한다 등 B 씨의 폭행 사실에 대해 충격을 감추지 않고 분노를 표했습니다.

 

3. 마치며

 

세상에 갈수록 무서운 일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한데요. 이번 이야기에서도 더 큰 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여겨할 까 싶습니다.

 

앞으로는 이번 이슈에서 나왔던 A 씨처럼 온라인 이야기만 듣고 무턱대고 시작하면 이번보다도 더 무서운 일들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직접 뭔가 해보시지 말고 곁에서 본인을 지켜줄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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