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 커피 '루이싱 커피' 에대해 알아보기

세계 최대의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가 중국의 토종 브랜드에 밀리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중국의 토종 브랜드 '루이싱 커피'가 그 소식의 주인공인데요. 오늘 포스트에서 중국 인민 커피 '루이싱 커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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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이싱 커피란?

중국 최대 커피 체인점으로 올라선 루이싱 (瑞幸) 커피는 상서로울 서(瑞)에 다행 행(幸) 자를 쓰는 중국 토종 브랜드입니다.

 

스타벅스와 대비되는 파란색 종이컵에 뿔 달린 사슴이 루이싱 커피를 상징하는 심벌이며, 중국 내에 전국적으로 약 1만 3300여 개의 가맹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보다 약 2배가량 많은 숫자이며, 이에 따라 최근 보고된 매출에서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올해 2분기 매출 분석 결과 루이싱커피는 약 1조 1050억 원, 스타벅스는 약 1조 624억 원으로 스타벅스보다 많은 매출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2017년 중국판 스타벅스라 불리며 사업을 시작했던 루이싱 커피는 회사 경영진들의 문제로 잠시 주춤했었지만 경영진을 전체적으로 교체를 진행하며 이미지 개선 및 경영 쇄신에 힘써 오늘날 이와 같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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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이싱 커피 vs 스타벅스

중국 내에서 국민 커피의 자리를 두고 두 브랜드의 경쟁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스타벅스에서도 미국에 이은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중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커피를 출시하고,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하위 도시들에도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맞서 루이싱 커피는 지금과 같이 적극적인 매장 관리와 전략적인 매장 확대 그리고 젊은 층들을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현재 위치한 국민 커피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3. 마치며

오늘 포스트에서는 중국의 대표 커피 브랜드로 자리 잡은 루이싱 커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머지않은 시일 내에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타벅스와 루이싱 커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좋은 품질의 커피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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