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허리와 목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

일상생활을 하면서 갑작스럽게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우리 몸에 큰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인데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다리에 힘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허리와 목의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 방법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1. 허리(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2. 목 (경추 협착증, 경추 척수증)

3. 마치며

 

1. 허리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1.1. 허리 관련 질환(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증상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는 경험을 했다면 허리에서 응급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 있는데요.

척추관 협착증과 허리 디스크를 우선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질환은 심각한 경우 신경 마비로 인한 대소변 기능 상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과 근육이 줄어드는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1.2. 허리 관련 질환(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원인

허리 척추뼈의 완충 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눌리거나 협착증이 심해질 경우 허리 관련 질환이 발생합니다.

허리 디스크를 손상시키는 원인으로는 평소 나쁜 자세 습관, 사고 등 외부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3. 치료방법

허리 질환(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빠르게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허리 질환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됩니다.

시간을 지체할수록 나중에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치료 결과가 나빠지고, 재활 기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허리 질환의 치료는 거의 95% 정도는 비수술적 치료로 진행됩니다.

약과 신경주사를 통한 통증조절이 우선 진행되며, 운동 재활을 통해 허리 질환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는 5%의 경우는 3개월 정도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했더라도 증상의 차도가 없을 경우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을 진행하더라도 수술즉시 완벽하게 회복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 전에는 충분히 생각을 하신 후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2. 목 (경추 협착증, 경추 척수증)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는 증상이 발생했을 때 찾아볼 수 있는 원인으로 목(경추) 질환이 있습니다.

이는 노년층 즉 60대 이상의 연령에서 목(경추) 질환으로 인한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2.1. 목 관련 질환(경추 협착증, 척수증 등)의 증상

양쪽 팔과 다리에 힘이 없어는 증상으로 시작해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고 비틀거리게 됩니다.

또한 젓가락질, 단추 잠그기 같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생깁니다.

흔히 등, 허리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목이 아닌 허리 쪽이 문제인 것으로 잘못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2.2. 목 관련 질환(경추 협착증, 척수증 등)의 원인

경추 협착증으로 불리는 이 목(경추) 질환은 경추의 중추 신경인 척수 신경이 지나가는 신경관 통로가 좁아져 척수 신경 기둥이 통째로 압착돼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2.3. 치료 방법

목(경추) 척수증 증상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한다면 영구적인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질병입니다.

따라서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는 증상이 발생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척추전문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상담받고 MRI 검사 등을 시행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마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갑자기 다리에서 힘이 풀리는 증상이 발생했을 때 원인으로 찾아볼 수 있는 두 가지 목, 허리 질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리에서 힘이 풀린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큰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빠른 조치가 필요한데요.

목과 허리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일반인들은 알기 어렵기 때문에 목과 허리 질환 모두 염두에 두고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