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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상여금 900%, 주 4일제 ? 말도안나오는 현대차 노조의 공약 알아보기

by 브래드파파 2023. 12. 5.

최근 우리나라의 차량을 만들어내는 회사의 노조들의 공약이 터무니없는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상여금 900%, 주 4일제 등 현실성 없는 공약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늘 포스트에서 현대차 노조의 말도 안 되는 공약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대차 노조 공약

현대차 노조-1

현재 알려진 현대차 노조 공약은 신임 집행부를 뽑기 위한 선거를 위해 만들어진 공약들입니다. 이들은 신임 집행부를 뽑기 위한 선거전에 돌입했으며, 새로 선출된 인원들은 2025년까지 노조를 이끌 예정입니다.

 

하지만 집행부 후보들이 걸어놓은 공약이 파격을 넘어 말도 안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년 연장, 주 4일제 근무제, 그리고 성과급 확대를 공약의 주요 타이틀로 걸었는데요. 금일 진행된 1차 투표에서 1, 위를 차지한 2명의 후보들은 2차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오늘 결선 후보로 결정된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1위를 차지한 현장 조직의 민주현장 소속의 문용문 후보, 그리고 2위를 차지한 민주노동자 소속 임부규 후보가 최종 결선후보에 올랐습니다.

 

이들의 공약의 소소한 부분은 다르지만 공통된 공약의 맥은 상여금 확대와 주 4일제 근무제 그리고 정년 연장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상여금은 900% 까지 확대하겠으며, 정년연장을 통해 고용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노조-2현대차노조-3

 

2. 네티즌 반응

이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랭하기 그지없는데요. 현대차 제조업에 종사자들의 평균연봉이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귀족노조는 물러나라", "귀족 노조는 없어지는 게 답이다", "배가 부른 거 아니냐", "들어가고 싶어 대기 중인 사람이 얼만데..", "이런 뉴스보고 국산차 왜 사는 거냐?" 등등 노조를 비난하는 여론이 드셉니다.

 

3. 마치며

 

오늘 알아본 현대차 노조의 공약 소식은 올해도 그렇지만 내년도 기업과 노동자 간의 수많은 부딪침이 예상되는 소식인 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시선으로 돌아봤을 때 현대차의 노조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쉽게 공감을 하기는 어려운 듯합니다.

 

노조 측의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의견 제시가 있어야만 대중들로부터의 차가운 시선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과연 이런 과한 조건들을 회사 측에서 순순히 받아들이 것인지 걱정됩니다.

 

회사와 노동자는 서로 협력할 수밖에 없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부디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선에서 이들이 합리적인 선택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