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50년 선고! 묻지마 범죄에 강력한 철퇴를 때린 "대구판 돌려차기"사건 알아보기

금일 묻지 마 범죄로 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최종 50년 징역형이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대구판 돌려차기 사건으로도 불리는 이 사건에 대한 내용과 통쾌한 50년 선고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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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판 돌려차기 사건

 

대구 돌려차기 사건 -1 (출처 : 연합뉴스)

 

해당 사건은 지난 5월 13일 밤 11시경 대구 북구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원룸으로 귀가하던 B 씨(여, 23)의 뒤를 따라 들어가 흉기를 휘두르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가 있으며, 다행히도 B 씨의 남자친구 C 씨 (23)가 원룸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오면서 A 씨의 범행을 제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흉기를 휘두르며 날뛰었으며, 이로 인해 C 씨는 얼굴, 목, 어깨 등을 여러 차례 찔리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A 씨는 이러한 범행을 사전에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간', '강간 차사', 등 범죄를 위한 사전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해 본 뒤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하기 위한 배달원 복장을 갖춘 채로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B 씨는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왼쪽 손목의 동맥이 잘리는 중상을 입었으며, C 씨는 의식불명의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2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며, 40일이라는 시간동인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상에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의식은 되찾았지만 뇌 등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어 사회적 연령이 만 11세 수준에 머무르고 간단한 일상생활에서도 타인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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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징역 50년 선고

A 씨의 이런 악랄한 범행에 대해 검찰은 징역 30년을 구형했으며, 재판부는 해당 범죄 유형의 최고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법정형이 정해져 있다며, 피해자 중 다행히 생명을 잃지 않은 부분을 감경하여 징역 50년을 선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고콩과 상처 속에 괴로워하고 있고 피해자들 가족들도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심각한 정도의 충격을 받고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와 같은 판결을 내린 것이라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3. 마치며

사건을 돌아보는 내내 씁쓸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한데요. 피해자들이 상처를 입었지만 무사히 쾌차하기를 빌었지만 평생 안고 가야 할 육체적 정신적인 장애를 입었다는 사실이 더욱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징역 50년형이라는 무거운 징벌이 내려진 것에 대해서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지만 피해자들을 생각한다면 정말 용서가 안 되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

 

이 사건과 비슷한 묻지 마 사건인 부산 돌려차기의 판결이 아마도 사회로부터 재조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부디 사회에서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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