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라북도가 새롭게 변신한 전북 특별자치도 소식과 혜택 알아보기

지난 18일부터 우리나라 행정도에 큰 변화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호남에 예속돼 있던 전라북도가 그 이름을 버리고 새롭게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이름으로 국내 3번째 특별 자치도로 출범하게 됐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소식과 이에 따른 혜택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북특별자치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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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라북도라는 이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전북특별자치도만 남아있게 됐습니다. 18일부터 시행된 전북 특별자치도의 출범은 우리나라 세 번째에 속하며, 세종 특별자치시를 포함하게 된다면 네 번째로 지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도내 도로, 문화재, 하천, 관광안내판 등의 기존의 전라북도 로고들이 모두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자치도라는 타이틀은 그 이름에서부터 특별함을 볼 수 있는데요. 가장 큰 특이점은 바로 중앙정보로부터 각종 권한을 이양받아 자체 적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다 자세한 혜택은 아래에서 좀 더 살펴보겠으며, 이런 혜택들을 이용해 어떤 모습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발전해 나갈지 궁금해집니다.

 

2. 전북특별자치도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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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의 혜택은 그 지역과 특색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우선 공통적인 내용으로는 특별자치도만의 특별법에 근거하여 그 지역의 자치권을 보다 폭넓게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에서 별도로 관리를 받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들과의 경쟁 없이 연간 3조 원 이상의 재정을 추가로 확 보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해당 지역을 특이적으로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기본적인 혜택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산업들이 개발 및 발전할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지역의 특수성과 차별화된 비전을 잘 담아낸 '생명경제 기본으로 한 비전(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생명도시를 향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만간 해당 계획을 확정하여 도민들에게 알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특별자치도 혜택 요약

① 특별회계의 별도 계정 관리로 인해 연간 3조 원 이상의 재정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음.

② 특별법에 근거해 중앙부처의 인가 없이 지자체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음.

④ 정부부처의 감사를 받지 않고 도지사 직속 감사위원회를 통해 자치감사가 가능함.

 

3.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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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북특별자치도 소식은 지방의 자치권을 더욱 보장하고 빠른 성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특별자치도로 만들어가기 위해서 전북의 노고가 얼마나 컸을까 싶습니다. 특별자치도를 이뤄내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 맺어졌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멋진 성장을 거듭해 호남의 중심지로 더욱 자리 잡아나가길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