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 증후군 내용 및 원인 그리고 예방 방법 알아보기

최근 볶음밥 증후군이라는 질환이 SNS 게시물등을 통해 다시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볶음밥 증후군이 무엇이며 그 원인과 예방 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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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볶음밥 증후군이란?

▶ 1.1. 볶음밥 증후군 유발 세균

• 볶음밥 증후군(Fried rice syndrome) 은 식중독 질환의 일환으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강력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특히 탄수화물 음식에서 더 잘 생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해당 균이 밥이나 파스타에서 장기간 성장할 경우 극심한 증상을 동반하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이 균의 특이한 점은 고온에 노출돼도 잘 죽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135도 이상의 조건에서도 사멸하지 않고 남아있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따라서 충분히 많은 개체수의 균이 자라난 상태의 음식을 잘 가열하더라도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모두들 살균할 수 없기 때문에 식중독에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1.2. 건조식품도 조심

• 조리된 음식뿐만 아니라 건조된 식품도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감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물기가 없는 건조된 환경에서도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오랜 기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따라서 라면과 같은 탄수화물 건조음식을 장기간 보관하셨다면, 섭취하지 마시고 폐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까워하지 마세요..)

 

2. 볶음밥 증후군 증상 및 예방

▶ 2.1. 볶음밥 증후군 증상

• 볶음밥의 대표적인 증상은 일반적인 식중독 증상과 같습니다.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에 따라서 설사, 구토, 메스꺼움 등 질환이 나타납니다. 
  
  
• 증상이 심각한 경우 단순 소화기관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간세포 괴사에 따른 급성 간부전과 같은 무서운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보일 경우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 2.2. 볶음밥 증후군 예방

• 볶음밥 증후군을 일으키는 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7~60도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따라서 선선한 지금 날씨에서도 충분히 균이 자라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은 항상 냉장 보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아래의 2,4 시간 규칙에 따라 음식을 보관한다면 볶음밥 증후군과 같은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① 2,4 시간 규칙 : 냉장고에서 나온 음식은 2시간이 지나기 전에 냉장고에 다시 보관해야 하며, 4시간 상온에 방치됐을 경우 폐기한다.

 

3. 볶음밥 증후군 대표적 사례

• 볶음밥 증후군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식중독의 일환으로 이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 최근 틱톡커 'jpall20'이 2008년 벨기에의 한 대학생이 파스타를 먹고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최근 볶음밥 증후군이라는 이슈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 위의 사건은 벨기에의 한 대학생이 파스타를 먹고 단 10시간 만에 사망에 이르는 결과를 낳은 안타까운 사건이었는데요. 이 사건의 주범이 바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 사건을 통해 국제 과학 저널과 같은 저명한 논문지에도 볶음밥 증후군이라는 타이틀이 실리는 등 미생물학에서 크게 논란이 됐었던 사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틱톡커 jpall20의 해당 영상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볶음밥 증후군 이야기 보러 가기◀

TikTok · The Meal Prep King 님

 

4. 마치며

▶ 선선한 날씨에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냉장보관하지 않는 음식이 정말 많습니다. 이런 음식으로 인해 건강뿐만 아니라 심각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은 꼭 냉장 보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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