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폰 12 전자파 논란, 국내 규제 및 조치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있을까?

프랑스 전파 관리청 (ANFR) 은 지난 12일 애플사의 아이폰 12의 판매 중단 및 문제 시정을 명령했는데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아이폰 12의 전자파 논란과 국내 조치 계획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아이폰 12 전자파 기준 초과

아이폰 12 전자파 논란 (1)

• 프랑스 ANFR의 분석에 의하면 프랑스 내에 제공되고 있는 스마트폰 141대의 인체 흡수 전자파 비율 (SAR)을 검사한 결과 아이폰 12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 흡수율 기준인 4W/kg를 초과한 5.74W/kg 가 흡수된다고 밝혔습니다.

 

2. 프랑스 규제 및 조치 계획

아이폰 12 전자파 논란 (2)

• 프랑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애플의 아이폰 12의 모든 모델의 판매를 중단하고 문제를 시정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 사는 프랑스 규제당국이 사용하는 규약을 수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겠다고 성명했는데요. 하루빨리 조치가 완료돼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3. 국내 규제 및 조치 계획

아이폰 12 전자파 논란(3)

• 지난 13일 애플사에 아이폰 12 논란에 대한 상황을 보고할 것을 요청했으며, 17일 국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프랑스 ANFR의 판단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서도 아이폰 12 모델에 대한 재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존 아이폰 12의 판매 개시 시점에서는 전자파 안전과 관련된 기준을 중족 했으며, 적합성 평가 인증 또한 받았었던 것을 언급했는데요.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재 검증으로 가닥을 잡고 계획을 세우는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 아직 재검증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규제와 추후 계획이 나타날지 명확하지 않지만, 자동차들의 리콜과 같이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관련 뉴스 바로가기

 

4. 마치며

• 기술과 과학은 갈수록 발전해나가 우리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알게 모르게 악영향을 받기도 하는데요. 이번 아이폰 12 전자파 논란이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 일반 개개인들이 확인할 수 없는 이런 사항들을 국가차원에서 좀 더 면밀하게 관리하여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KBO 최초 진기록 리버스 사이클링 달성!? 두산베어스의 강승호 선수 KBO 최초 기록 달성

영국 3살 여아 의안을 착용한 사연, 망막 모세포종의 원인과 치료방법등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