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경매 2000억원? 역대급 주파수 경매 소식과 주파수 경매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

주파수 경매가 2000억 원에 다 달았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게 웬 소식이지 싶은데요. 현재 제4이동통신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주파수 경매에 참여한 두 기업이 있는데요. 이 두 기업이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면서 발생한 이슈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주파수 경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파수 경매 2000억 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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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제4이동통신사의 탄생을 결정짓기 위해 진행 중인 5G 28기가 헤르츠 대역 주파수 경매가 4일 차에 돌입했습니다. 금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매가가 1955억까지 치솟았다고 알려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경매가는 기존 이동통신 3사가 차지한 주파수의 경매가에 다다르는 수치에 이르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당 경매의 주인공은 스테이지파이브와 미래모바일 양사에서 불꽃 튀는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오름 입찰 경매로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 어디까지 입찰가격이 상승할지는 알 수 없으며, 5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경매에서 양사 중 한 곳이 입찰을 포기하지 않는 한 입찰가가 계속해서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일 경매가 종료되고 내일(31일) 5일 차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름입찰 39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4이동통신사의 주인공은 어느 곳이 될지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2. 주파수 경매란?

먼저 주파수라 고하는 고유의 전파는 유한한 자원이며, 항상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자원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이런 희소가치가 높은 주파수는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및 이용할 수 있는 자에게 사용 권리를 부여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주파수 이용권을 가지고 경매에 붙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1년 처음 주파수 경매가 진행됐으며, 이때 낙찰가는 995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자됐습니다. 이렇듯 주파수는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인 만큼 이를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이 정말 많기 때문에 경매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금번 진행된 주파수 2000억 원 이슈 또한 이런 맥락에서 시작된 것이며, 어느 곳이 됐든 중요한 주파수 이용권을 얻게 된 기업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활용을 잘해줘야 합니다.

 

3. 역대 주파수 경매 내역

 

☞주파수경매 자세히 알아보기

 

지난 2011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지속해서 주파수 경매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5G가 도입되면서 이를 이용하기 위해 진행된 경매들은 역대급의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표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매일	낙찰가	주파수	낙찰자
2011	9950억	1.8GHz / 20MHz	SKT
2011	2610억	800MHz / 10MHz	KT
2011	4455억	2.1GHz / 20MHz	LGU+
2013	1조500억	1.8GHz / 35MHz	SKT
2013	9001억	1.8GHz / 15MHz	KT
2013	4788억	2.6GHz / 40MHz	LGU+
2016	4788억	2.6GHz / 40MHz	SKT
2016	9500억	1.8GHz / 20MHz	KT
2016	4513억	2.1GHz / 20MHz	LGU+
2016	3816억	2.6GHz / 20MHz	SKT
2018	3조 6183억	3.5GHz / -	SKT, KT, LGU+

자료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