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시위 예고, 전장연에서 장애인들의 권리를 위해 시위를 재개합니다. (20일부터 ~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가 재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전장연에서 알려온 시위 뉴스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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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장연 시위 예고

 

 

전장연은 사회로부터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공정성을 대중들에게 호소하기 위해 20일부터 아침 출근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일 것을 예고했습니다.

 

해당 시위에 따라 출근길 혼잡함이 예상되며,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2일 지하철 총파업과 맞물려 지하철 이용에 큰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2. 전장연 시위 이유

현 정부가 2024년 예산을 편성할 때 전장연에서는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예산 편성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이에 대한 답은 없었으며, 정당과 종교계 및 기획재정부의 구체적인 예산안과 법률안에 대한 답변 또한 받은 것이 없었던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전장연이 지금까지 요구했던 이동권을 포함한 증액 예산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출근길 시위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전장연에서는 서울시의 최근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권고를 거부한 부분도 언급했는데요. 서울시는 지역사회 통합예산을 확대하라는 유엔 장애인인권권리위원회의 권고를 정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전장연 측에서는 비판을 쏟아냈으며, 시설에 감금되다시피 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전문가회의' 절차도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3. 마치며

지역사회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 분들의 애달프음이 가득 담긴 지하철 탑성 시위는 지금까지 54회가 진행돼 왔으며, 금일부터 진행되는 시위는 55회 차입니다. 언제까지 시위를 지속할지 알려진 바가 없지만, 시위기간 불편함이 있더라도 사회 약자의 아우성을 무시하면 안 될 일이라 생각됩니다. 큰 사고 없이 시위가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시위현장 (출처:연합뉴스 / JTBC /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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