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가 계정공유에 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공지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논란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트에서 넷플릭스의 계정공유 정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넷플릭스 계정공유 논란
▶ 1.1.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정책
- 넷플릭스는 지난 2일 넷플릭스는 공식 페이지를 통해 변경되는 계정공유 정책 사항에 대한 공지를 남겼는데요.
- 주된 내용은 같은 인터넷 IP를 사용하지 않는 접속자의 경우 가구 구성원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해당 인원이 넷플릭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 1.2.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정책 변경 배경
- 이런 계정 공유 정책이 등장한 배경에는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2억 4700만 구독 가구 중 1억 가구 이상이 계정 공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 아래사진은 넷플릭스에 공시된 내용 전문입니다. 넷플릭스를 이용 중에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넷플릭스 계정 공유 방법 2가지
▶ 2.1. 추가요금 지불 & 한 달에 한번 IP 접속
- 같은 집에 살지 않는 사람과 계정공유를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추가 요금 5000원을 지불함으로써 "추가 회원 자리구매"를 하는 방법과 한 달에 최소 한번 모바일 기기가 회원이 거주하는 집의 인터넷 IP로 접속할 경우에 해당하여 같은 가구로 인정한다고 알려졌습니다.
- ① 추가요금 5000원 지불
- ② 한 달에 한번 회원이 거주하는 집의 IP로 접속하기
▶ 2.2. 추가 회원 자리 개수
- 추가 요금을 통한 추가 회원자리는 무제한이 아닌데요. 현재까진 국내에는 계정별로 몇 자리가 제공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다만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프리미엄 계정은 최대 2개, 스탠더드 계정은 1개의 가구 외 이용자를 추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① 프리미엄 계정 : 최대 2개 (예상)
- ② 스탠더드 계정 : 최대 1개 (예상)
3. 마치며
- 넷플릭스는 국민 OTT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인데요. 지난 2월 캐나다, 뉴질랜드, 스페인 등 일부 국가에 대해 계정 공유 제한을 시작으로 최근 100여 개국으로 확대됐습니다.
- 이번엔 국내 차례가 돌아온듯합니다. 이번 한국이 계정 공유 제한국으로 포함되면서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세계 대다수의 국가들이 계정 공유가 안될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 소비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다소 아쉬운 행보이지만 기업은 언제나 본인들의 이윤을 추구하기 때문에 따라갈 수 없는 입장이라 생각됩니다.
- 깔끔하고 기분 좋게 5000원을 내고 정식으로 넷플릭스를 이용하시거나 한 달에 한 번쯤은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면서 넷플릭스를 계속해서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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